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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그래도 업황 꺾였는데"…콘텐츠 투자시장에 찬물 끼얹은 중앙그룹
중앙그룹 주요 계열사의 회생절차 신청 이후 콘텐츠 산업을 바라보는 자본시장의 시선이 한층 냉각되고 있다. SLL중앙 투자금 회수 문제와 메가박스중앙 회생, 신규 스튜디오 개발사업 수익성 우려 등이 동시에 불거지면서다. 투자업계에서는 이번 사태가 단순한 그룹 유동성 위기를 넘어 콘텐츠 산업 전반의 투자 논리를..
2026.06.18
한설희 기자
현대차그룹 좌지우지하는 보스턴다이내믹스…호재이기만 할까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사 보스턴다이내믹스(Boston Dynamics)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감은 현대차는 물론 주요 계열사의 기업가치를 끌어올리는 핵심 요소로 자리잡았다.유압식 로봇의 한계를 뛰어넘은 아틀라스(Atlas)의 기술력은 글로벌 시장에서 이미 인정받았고, 수 년 내 각종 현장에 투입돼 그룹의 체질을 완전히 뒤바꿀..
2026.06.18
한지웅 기업투자부 팀장
'해외 IPO 참여 불가능해지나'…'투자자 보호' 명분 아래 쌓이는 불만
스페이스X '0주 배정' 사태 이후 증권가의 관심은 과연 국내 투자자의 해외 기업공개(IPO) 참여 구조가 현 규제 체제 내에서 가능한 것인지로 옮겨가고 있다. 표면적으로는 글로벌 대표주관사인 골드만삭스가 미래에셋증권에 최종 배정 물량을 주지 않은 사건이지만, 증권가에서는 규제로 인해 국내 청약 규모가 축소된 것이..
2026.06.18
이상우 기자
"연간 수익 다 벌었다"…연기금 CIO 인선 기준이 돼버린 코스피
국내 주요 연기금과 공제회가 일제히 최고투자책임자(CIO) 교체에 나서고 있다. 국민연금과 한국투자공사(KIC), 사학연금, 노란우산공제, 경찰공제회 등이 동시에 운용 수장 인선 절차를 진행하는 가운데 시장의 관심은 단순한 인사 교체보다 그 배경에 쏠린다. 올해 들어 국내 증시가 급등하면서 기관투자가들의 수익구조..
2026.06.18
한설희 기자
증권사 자본규제 완화되나…은행권, 기업금융 수성 '촉각'
금융당국이 생산적 금융 확대를 추진하면서 은행지주 계열 증권사의 자본규제 부담이 완화될 수 있다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시장에서는 위험가중자산(RWA) 규제 조정 가능성이 거론되는 가운데, 은행권은 발행어음·종합투자계좌(IMA) 등을 통해 조달 여력을 키운 증권사들이 기업금융 시장 공략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설 수..
2026.06.18
최수빈 기자
금융권 'WM 영토전' 과열…'불안한' 은행 vs '내실 성장' 증권
국내 금융사들이 증시 활황 속 시장에 풀린 대규모 자금을 흡수하기 위해 자산관리(WM) 사업 고도화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은행권이 기존 고객 인프라를 바탕으로 외형을 간신히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증권사는 투자상품 판매 역량을 기반으로 WM 부문 장기 펀더멘털을 확보한 모습이다.금융사별 IR(실적발표) 자료에..
2026.06.18
손일영 기자
SK하이닉스 주주환원 축포 터뜨릴 수 없는 이유 ‘300조’ 삼성전자 실탄
SK하이닉스는 작년 하반기 순현금 구조에 들어선 뒤 올 들어 폭발적으로 현금을 늘려가고 있다. 공모를 앞둔 미국 주식예탁증서(ADR) 발행까지 감안하면 연말께 보유 현금성자산이 150조원을 훌쩍 넘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이 때문에 일각에선 신주 발행을 통한 ADR 상장을 문제 삼아왔다. 현금이 풍족한 상태에서 기존..
2026.06.17
정낙영 기자
KAI '2대주주' 된 한화그룹…“무력시위에 가까운 지분 확대”
한화그룹이 한국항공우주산업(KAI) 2대 주주에 올랐다. 한화는 추가 지분 매입 계획까지 밝히며 장내에서 보유 지분을 빠르게 늘리고 있다. '한국판 스페이스X' 구축 필요성을 앞세워 투자 당위성을 설명하고 있지만 시장에선 기존 대주주들을 압박하는 무력시위에 가까운 행보라는 평가도 나온다.한화그룹은 16일 KAI 지분을..
2026.06.17
이지윤 기자
'스페이스X 0주 사태' 미래證, 금전 보상 고심…환차손·기회비용 인정 변수
미래에셋증권이 스페이스X 기업공개(IPO) 과정에서 발생한 '공모주 미배정 사태'와 관련해 투자자 신뢰 회복을 위한 금전적 보상안 검토에 착수했다. 사상 초유의 '0주 배정'으로 투자자들의 반발이 거세지자 이례적으로 대표이사 부회장 명의의 사과문을 내고 진화에 나선 것이다. 다만 환차손부터 청약 증거금..
2026.06.17
임지수 기자
하이일드 시장 큰손의 몰락…중앙그룹發 채권시장 후폭풍
중앙그룹의 기업회생절차 신청이 채권시장 전반에 적지 않은 충격을 주고 있다. 특히 중앙그룹 계열사들이 BBB급 하이일드 회사채 시장의 핵심 발행사 역할을 해왔다는 점에서 단순한 개별 기업 부실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는 평가가 나온다.시장에서는 중앙그룹이 BBB급 채권시장에서 차지하던 비중에 주목한다. 특히 담보가..
2026.06.17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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