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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플레이어들 빠지니…국내 배터리·소재 기업 갈등만 수면 위로
전방 전기차 고객사 이탈이 본격화하며 배터리 셀사와 소재사 간 갈등이 수면 위로 올라오고 있다. 일부 소재사는 실적을 보전하기 위해 발주처에 일정 자금을 요구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고객사 파이프라인이 무너지면서 셀, 소재사 모두 생존을 위한 방안을 강구하기 시작했다는 평이다.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2026.01.30
선모은 기자
프로젝트리츠로 우회하는 롯데…지주사 규제에 스폰서리츠만 '역차별'
대기업들이 유동성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지만, 스폰서리츠(REITs·부동산투자회사)를 통한 자금 조달에는 구조적 제약이 여전하다. 최근 롯데칠성음료 서초동 부지 개발이 기존 롯데리츠가 아닌 별도의 프로젝트 리츠 방식으로 검토되고 있는 것도 이러한 제약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로 꼽힌다.공정거래법상 지주회사..
2026.01.30
박미경 기자
2차전지·바이오 상장사들, 자본시장도 정책금융도 비켜간 '조달 딜레마'
정부가 '생산적 금융'을 앞세워 자금 공급 확대 기조를 분명히 하고 있지만, 2차전지·바이오 중견·중소 상장사들은 정책금융과 자본시장 모두에서 체감할 만한 조달 해법을 찾기 어렵다는 평가가 나온다.정책 방향과 큰 지원 대상(첨단산업·스타트업·지역 등)은 제시됐지만, 지원 대상의 선정 기준과 집행 방식 등 세부..
2026.01.30
박태환 기자
"앞으로 가장 예민할 주식"…로보틱스 중책 맡을 현대모비스 적정가치는?
현대차그룹의 인공지능(AI) 로봇 플랫폼 구조가 서서히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보스턴다이내믹스를 전진기지로 로봇 설계부터 학습, 양산, 고도화까지 각 계열사가 분업 체계를 이룰 전망이다. 나눠들고 있는 지분가치와 별개로 각사가 창출하는 부가가치에 따라 기업가치도 다르게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맏형 현대차를..
2026.01.30
정낙영 기자
모험자본 투자 확대에…증권사들 투자처·인력 찾기 '혈안'
증권업계가 생산적 금융 전환을 위한 투자처 찾기에 분주하다. 상대적으로 리스크가 적은 '알짜 기업' 찾기가 올해의 주요 과제가 됐다. 현금흐름이 양호한 기업을 위주로 발굴하는 과정에서 딜 경쟁이 이미 심화됐다는 전언이다.인력 확보도 경쟁적으로 진행 중이다. 상대적으로 부진한 코스닥 시장 활성화를 위해 리서치..
2026.01.30
이하은 기자
돈 쏠 곳 없는 은행들, 부동산 PF에 다시 기웃거린다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규제 정책으로 건설 경기 침체가 장기화하고 있다. 부동산 개발 사업의 불확실성이 어느 때보다 큰 상황에서 신규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은 찾기 어려워졌고, 그나마 본PF 전환을 앞두고 있는 사업마저 표류하는 모습이 속출하고 있다. 공급 부족으로 인해 수도권 주택가격은 급등하고 있지만..
2026.01.30
한지웅 기업투자부 팀장
무디스, LG전자 신용등급 'Baa1'으로 상향
글로벌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5년 만에 LG전자의 신용등급을 상향 조정했다. 주요 재무지표가 개선됐고, 수년내 실적 반등에 따른 추가 개선이 전망된다는 판단에서다.29일 무디스는 LG전자의 발행자·선순위무담보 등급을 기존 'Baa2'에서 'Baa1'으로 높였다. 등급 전망은 '안정적'으로 부여했다.무디스는 LG전자의..
2026.01.29
선모은 기자
현대차, 역대 최대 매출에도 영업이익 급감…주가는 여전히 고공행진
현대차가 미국 관세 여파와 글로벌 수요 둔화 등 대외 환경 변화로 인해 지난해 실적에 타격을 입었다. 하지만 국내 증시에서 휴머노이드 로봇과 인공지능(AI) 테마가 연초부터 부상하며 주가는 연일 고점을 기록하는 모습이다.현대차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이 186조2545억원, 영업이익이 11조4679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026.01.29
선모은 기자
삼성전자·SK하이닉스 모두 '공급자 우위' 선언…"이제 메모리는 계약산업"
"메모리 반도체 산업에 전례 없는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구조적으로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기 힘든데 고객 요구 물량이나 성능치는 계속 올라가서 선별적으로 대응할 수밖에 없다"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나란히 연 실적 발표회에서 공통적으로 확인된 메시지다. 메모리 반도체 산업은 단기 가격 변동을 좇는 사이클 산업이..
2026.01.29
정낙영 기자
EV 둔화 맞은 LG엔솔 "ESS 역량 2배 확대·수주 최대치 노린다"
LG에너지솔루션이 전기차(EV) 수요 둔화 속에서도 에너지저장장치(ESS)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며 실적 반등과 중장기 성장 동력을 동시에 확보하겠다는 전략을 분명히 했다. 북미 전력망과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한 ESS 수요 급증에 대응 역량을 2배 가까이 늘리고, 사상 최대 수준의 신규 수주를 노린다는..
2026.01.29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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