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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는 워크아웃, JTBC는 회생…리테일 채권 회수 전망도 갈린다
중앙그룹 계열사들의 재무구조 개선 작업이 서로 다른 경로로 진행되면서 리테일 채권 투자자들의 회수 전망도 엇갈리고 있다. 중앙일보는 기업구조개선작업(워크아웃)과 함께 신주 인수 방식의 경영권 매각을 추진하는 반면, JTBC는 법원 회생절차를 통한 매각에 돌입했다. 같은 그룹 내 발행사라도 채권 변제 재원을..
2026.09.09
박미경 기자
마침내 IPO 나선 무신사…몸값·정체성·세무조사 '시험대'
수년간 기업공개(IPO) 후보로 거론돼 온 무신사가 마침내 기업공개(IPO) 예비심사를 청구했다. 투자 유치와 사업 확장을 거치며 예상 몸값은 최대 10조원까지 높아졌지만, 최근 구주거래에서 인정받은 가치와는 거리가 있다는 평가다. 공모시장에서 이를 인정받기까지 풀어야 할 과제도 쌓였다. 플랫폼과 패션 브랜드를..
2026.09.08
최수빈 기자
해외서 웃는 포스코, 국내선 노조 파업 가시화에 촉각
포스코그룹이 올해 아르헨티나 리튬 공장에서 첫 흑자를 거두고 미국 합작 제철소까지 기공하며 해외에선 순항하고 있다. 하지만 국내에선 노조가 변수로 떠올랐다. 창사 58년 만의 첫 파업 가능성이 불거지면서 노동쟁의가 장기화될 경우 조단위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포스코는 현대제철과 손잡고 미국..
2026.09.08
심현보 기자
거래소는 "문제 없다"라지만…ETF 심사 병목 우려하는 운용사
최근 한국거래소의 상장지수펀드(ETF) 상장심사 여력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자산운용업계에서 나오고 있다. 운용사와 신상품이 늘면서 기본적인 심사 수요가 많아진 가운데 지난 7월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사태 이후 관련 대응 업무까지 겹친 영향이다.거래소는 단일종목 레버리지 관련 제도 업무와 ETF 상장심사는 별도..
2026.09.08
이상우 기자
헤지펀드 붐 타는 PBS…수년째 바라만 보는 하나證·메리츠證
헤지펀드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국내 프라임브로커리지서비스(PBS) 시장이 덩달아 몸집을 키웠다. 그러나 수년간 신규 진입을 저울질했던 하나증권과 메리츠증권은 정작 이 흐름에 올라타지 못하고 있다. 두 회사 모두 PBS의 핵심 업무인 헤지펀드 신용공여 등을 제외한 채 대차·스왑 등의 업무로 아쉬움을 대신하는..
2026.09.08
이하은 기자
롯데손보 자본부담 줄었다지만…금융지주 셈법은 안 바뀌었다
롯데손해보험의 자본건전성 지표가 2분기 들어 개선됐다. 다만 금융지주 입장에서 증자 부담이 크게 줄어든 것은 아니라는 평가가 나온다. 규제상으로는 시간을 두고 자본을 쌓아도 되지만, 인수 직후부터 외부 충격에 버틸 수 있는 수준의 자본을 확보하려면 상당한 규모의 자금을 처음부터 투입해야 한다는 판단에서다.6일..
2026.09.08
강지수 기자
AI·혁신기업 키운다더니 결국 '삼전닉스'…국민성장펀드 공모형 딜레마
국민 자금을 모아 인공지능(AI)과 반도체, 바이오 등 첨단산업의 혁신기업을 키우겠다는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가 뜻밖의 딜레마에 놓였다. 비상장·코스닥 기업에 모험자본을 공급한다는 정책 목적을 살리려면 위험을 감수해야 하지만, 국민 돈을 맡은 공모펀드인 만큼 수익률과 유동성도 포기할 수..
2026.09.08
박태환 기자
한샘 인수금융 연장 속도전…만기 1년반 줄이고 매각 추진 카드까지
IMM PE의 한샘 인수금융 만기 연장 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당초 만기는 연말까지지만 이달 이자도 내기 어려운 터라 연장 논의를 서두르는 분위기다. IMM PE는 연장 기간을 당초 계획보다 줄이고, 한샘 매각을 통해 차입금을 상환하기로 하는 등 대주단 설득에 나섰다.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IMM PE는 한샘 인수금융 만기 연장을..
2026.09.08
위상호 기자, 서재원 기자
성적표는 12월인데 NPS 실사는 10월…스튜어드십 강화 첫해부터 '엇박자'
기관투자가의 실질적인 주주활동을 끌어내기 위한 스튜어드십 코드 강화가 본격화한 첫해부터 자산운용업계가 평가 일정과 기준을 맞추느라 분주해지고 있다. 한국ESG기준원이 올해 처음 자산운용사와 연기금의 코드 이행 수준을 공식 점검하는 가운데, 국민연금(NPS)도 별도로 국내주식 위탁운용사에 대한 질적 평가를..
2026.09.08
박태환 기자
HD현대, 美조선소 투자 본격화할까…현대중공업 출자 여부에 시선
미국과의 군함 협력을 둘러싼 논의가 예상보다 더디게 이어지고 있다. 국내 조선사들의 현지 투자 전략에도 다시 시선이 모인다. 한화그룹은 미국을 핵심 거점으로 여기며 투자 보폭을 넓히고 있다. 반면 HD현대그룹은 아직 투자 계획을 구체화하지 않았다. 시장에선 올해 HD한국조선해양 산하에 설립한 미국 투자법인을..
2026.09.08
이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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