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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법 개정 반색한 로펌들, '자사주 소각' 특수는 불투명
올해 정부 여당 주도로 대대적인 상법 개정 작업이 진행 중이다. 지난 7월 주주충실의무를 담은 개정안(1차)이 시행됐고, 8월엔 집중투표제 도입 및 감사위원 분리 선출 확대안(2차)이 국회 문턱을 넘었다. 자사주 의무 소각을 담은 3차 개정안도 최근 발의됐다.주요 법무법인들은 1차 상법 개정을 전후로 태스크포스(TF)를..
2025.12.01
위상호 기자
책무구조도 컨설팅, 수수료 덤핑에 '레드오션'…품질 저하 우려도
개정 금융회사 지배구조법 시행으로 책무구조도 제도가 본격 도입되면서 이를 둘러싼 컨설팅 시장이 빠르게 과열되고 있다. 작년 금융지주·대형 시중은행이 먼저 착수했던 이른바 '1라운드'에서는 대형 회계법인이 주도권을 잡았지만, 올해부터 본격화된 저축은행·중소형 운용사 대상 '2라운드'에서는 로펌의 저가 수임..
2025.12.01
박태환 기자
많아도 적어도 문제…공모주 '적정' 유통물량 찾기에 고심인 거래소
한국거래소가 신규 상장 기업의 '적정 유통물량'을 놓고 고심을 거듭하고 있다. 보호예수 비율이 높으면 오버행 부담은 줄지만 유통 물량이 너무 적어 변동성이 커지고, 보호예수가 부족하면 단기차익에 나선 기관 매매가 몰려 개인투자자 피해로 이어지는 등 어느 쪽이든 문제가 적지 않은 까닭이다. 거래소는 지난 8월..
2025.12.01
최수빈 기자
SK온, 배터리 캐파 감축 본격화…中 시작으로 내년까지 구조조정 고삐
SK온이 글로벌 배터리셀 생산공장 감축을 본격화한다. 가동률이 여전히 부진한데 내년이면 전체 생산능력이 200GWh를 돌파할 예정인 만큼 공장을 줄여 재무위기를 돌파한다는 복안으로 풀이된다. 최근 중국 후이저우 합작법인(JV) 지분 정리를 시작으로 내년까지 관련 작업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투자업계에 따르면 SK온은..
2025.12.01
정낙영 기자
존림 대표는 수주 활동만?…정보유출사태로 드러난 삼성바이오 반쪽 경영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개인정보 유출사태가 그룹의 '뉴삼성' 경영 행보에 찬물을 끼얹고 있다. 삼성그룹이 계열사별 정기인사를 내며 미래사업을 위한 인적기반을 다지는 동안, 삼성전자 준법감시위원회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정보유출사태를 차기 안건으로 검토해보겠다고 하면서 그룹 차원의 문제로 커지고..
2025.12.01
선모은 기자
LP들 "홈플 사태 재발하면 어쩌나"…쿠팡 리츠 우선주 모집 난항
쿠팡이 추진 중인 물류센터 자산 중심의 리츠(가칭 쿠팡알파리츠)가 출범 초기부터 난항을 겪고 있다. 수도권 중심의 대형 풀필먼트센터 세 곳을 담은 1조원 규모의 딜이지만 물류센터에 대한 비우호적 분위기 속에서 "제2의 홈플러스가 될 수 있다" 우려까지 나오며 우선주 모집이 사실상 멈춰선..
2025.12.01
한설희 기자
시행 시점 모호한 감사위원 분리선출 확대…"사실상 내년 3월까지 마쳐야"
감사위원 분리선출 확대를 둘러싸고 상장사들의 혼란이 커지고 있다. 실제 시행 시점에 대한 법적 해석이 모호해 준비 시기를 두고 업계 해석이 엇갈리고 있기 때문이다. 정관 변경 안건이 부결될 경우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에 대한 명확한 유권해석도 없는 상황이라 기업들의 자문 수요가 빗발치는 분위기다...
2025.12.01
이지윤 기자
은행권 ELS 조 단위 과징금…금융위 감경만 바라보는 은행들
금융감독원이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판매은행 5곳에 약 2조원 규모의 과징금 등을 사전 통보했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NH농협은행, SC제일은행 등 5곳은 이날 과징금 및 과태료 부과 통지를 받았다. 과징금과 과태료를 합산한 금액은 약 2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소법은..
2025.11.28
강지수 기자, 양선우 팀장
"그 이상 묻지 마세요"...'환율' 쟁점화에 눈치보는 증권가 리서치
최근 고환율 이슈가 국가 경제·정치 전반의 핵심 쟁점으로 부상하면서, 환율을 숫자와 논리로 설명해야 하는 증권가 애널리스트들은 "요즘이 제일 부담스럽다"고 토로한다. 원·달러 환율이 1400원대 후반까지 치솟은 원화 약세의 원인을 두고 정책·통화·해외투자까지 온갖 해석이 뒤섞이자, 분석의 방향보다 "결국 누구..
2025.11.28
이상우 기자
'기준이 없네' 네이버-두나무 합병 앞두고 고민 깊어진 금융당국
네이버파이낸셜과 두나무 합병으로 간편결제와 가상자산 거래 플랫폼이 결합한 초대형 플레이어가 탄생하지만, 이를 바라보는 금융당국의 고민은 깊어지고 있다. 전통 금융과 가상자산의 경계가 무너지고 있음에도 이 결합을 규율할 제도가 사실상 부재하기 때문이다. 합병 심사에서도 금융당국이 직접적으로 들여다볼..
2025.11.28
양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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