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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新星) 사라진 현대차그룹…장재훈 부회장 독주 체재 굳어졌다
현대차그룹은 우리나라 재계에서 부회장단이 가장 탄탄한 그룹 중 하나였다. 정몽구 명예회장이 현업에서 활약하던 시절엔 가신(家臣)으로 불리는 10명 내외의 부회장들이 존재했고, 각 계열사, 각 부문별로 이름만 들어도 대표성과 상징성을 띄는 인물들이 즐비했다.오너 이하 개별 사업을 책임지는 인사들이 병렬로..
2026.05.11
한지웅 기업투자부 팀장
조현범 회장 9월 만기출소…한국앤컴퍼니 경영권 불씨는 여전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이 8일 대법원에서 2년형을 확정받았다. 보석 출소 가능성이 남아있지만, 예정대로라면 조 회장은 오는 9월 형기를 마치고 출소한다.이번 법원의 판결로 그룹에 상수처럼 자리잡았던 오너리스크가 표면적으론 일단락됐는데 보이지 않는 전운은 여전히 감돌고 있다.그룹의 가장 큰 현안은 올해..
2026.05.11
한지웅 기자
美 로빈후드 韓 파트너는 누구?…증권가 '동맹 경쟁' 격화
"아무래도 다음 승부처는 미국 1위 리테일 브로커리지 플랫폼인 로빈후드와 누가 손 잡느냐가 아닐까요. 인터랙티브브로커스(IBKR) 창구를 통한 '폭발력'을 본 이후 다들 발등에 불이 떨어진 상태입니다." (한 대형증권사 전략 담당 임원)증권사들의 '동맹 경쟁'이 한층 치열해졌다. 한국 주식 거래 서비스를 개시한 미국 온라인..
2026.05.11
박태환 기자
한신평, 콘텐트리중앙·메가박스중앙 CP 등급 'B+'로 하향
한국신용평가는 8일 콘텐트리중앙과 메가박스중앙의 기업어음(CP), 단기사채 신용등급을 기존 A3-에서 B+로 하향 조정했다. 한신평은 "자회사인 SLL중앙은 연결기준 손실이 누적되고 있으며, 인수합병(M&A)과 콘텐츠 투자 및 금융비용 부담으로 차입규모가 확대됐다"며 "메가박스중앙도 영업실적 부진이 장기화되고..
2026.05.08
심현보 기자
공급과잉 우려에도…한국투자증권, CBD 오피스 개발 보폭
서울 도심권역(CBD) 오피스 시장을 둘러싼 공급과잉 우려는 여전하지만, 핵심 입지 개발사업을 중심으로 자금 유입은 이어지는 분위기다. 시장에선 CBD 내 주요 딜 주관과 대주단 참여를 늘리는 한국투자증권의 행보에도 시선이 쏠린다.CBD 시장은 공급과잉 우려가 있었다. 아직 공급 부담이 사라진 것은 아니지만, 예정된..
2026.05.08
이지윤 기자
"지방에 올 임차인 없다"…해남 삼성·새만금 현대차 AIDC '골머리'
수도권 전력난과 정부의 인공지능(AI) 인프라 육성 기조가 맞물리면서 국내 대기업들의 지방 AI데이터센터(이하 AIDC) 투자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다. 울산·포항·해남·새만금 등을 중심으로 수조원대 프로젝트가 잇따라 추진되는 분위기다.표면적으로는 '한국형 스타게이트' 경쟁처럼 보이지만 시장 분위기는 다소 다르다...
2026.05.08
한설희 기자
제재심 놓친 금융위, ‘옥상옥’ 심의기구 신설 검토…주도권 갈등 재점화
최근 금융당국이 금융사를 상대로 한 행정소송에서 연이어 패소하면서, 금융위원회가 독자적인 제재 심의기구 신설을 검토하고 있다. 이를 두고 금융권에서는 금융위와 금융감독원 간 ‘헤게모니 갈등’이 다시 불거지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4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는 최근 금융사 제재 절차 전반을 재검토할 수 있는..
2026.05.08
강지수 기자
돈줄 마른 중앙그룹, JTBC·중앙일보 사옥 등 자산유동화 카드 꺼냈다
중앙그룹을 둘러싼 유동성 우려가 금융투자업계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최근 회사채 미매각과 신용등급 하향, 외부 투자 유치 무산 등이 연이어 발생하면서 시장에서는 상암동 JTBC·중앙일보 사옥을 포함한 자산유동화 가능성까지 거론되는 분위기다.최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중앙그룹은 매각 자문사로..
2026.05.08
한설희 기자, 이지훈 기자
핀테크 스타트업 올해 상장 '러시'...미완성 실적에 밸류 시험대
외환·결제·대출 등 다양한 분야의 핀테크 스타트업들이 올해 들어 잇따라 기업공개(IPO) 채비에 나서고 있다. 다만 대부분이 여전히 적자 상태인 데다 핀테크 투자심리까지 냉각되면서, 시장의 시선은 기대보다 회의 쪽으로 기울고 있다는 평가다. 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외환·결제 핀테크 기업 트래블월렛은 최근..
2026.05.08
최수빈 기자
'역성장' 손보사들 '車보험 손해율' 관리 고심…5부제 특약까지 골머리
국내 손해보험업계가 자동차보험 손해율 급증과 제도적 압박이라는 이중고에 직면했다. 주요 손보사들의 1분기 실적이 침체 국면에 접어든 가운데, 다음 달 도입 예정인 '차량 5부제 특약'이 수익성을 더욱 악화시킬 것이라는 우려가 깊어지고 있다.한화투자증권은 커버리지 손보사 4곳(삼성화재, DB손보, 현대해상,..
2026.05.08
손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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