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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방패 아닌 외국인 엑싯 유도였나…삼전·하닉 '55조 자사주' 매입 역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55조원 규모 자사주 매입이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주가 방어 효과가 시험대에 올랐다. 회사가 대규모 매수에 나선 동안 외국인과 기관은 두 종목을 집중적으로 팔았다. 자사주가 외국인의 물량 정리를 돕는 출구로 쓰인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6일..
2026.10.08
이상우 기자
삼성전자 3분기 영업익 107.4조…테크기업 최초 100조 시대 돌입
삼성전자가 올해 3분기 영업이익 107조4000억원을 기록했다. 4개 분기 연속으로 사상 최고 실적을 경신하며 전 세계 테크기업 중 최초로 분기 영업익 100조원 시대에 돌입했다. 8일 삼성전자는 연결기준 올해 3분기 매출액이 195조원, 영업이익이 107조400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26%, 782%..
2026.10.08
정낙영 기자
불장 뒤 고금리…주식에 묶인 고객, 자산 재배분 고민 깊어진 PB들
# 한 증권사 PB는 최근 주식에 넣은 자금에서 30% 안팎의 평가손실을 본 고객을 두고 고민이 깊어졌다. 해당 고객은 보유 종목의 주가 전망이 예전 같지 않다고 느끼면서도 막상 매도를 권하면 손실 확정을 부담스러워 한다. 기다리자니 회복을 확신하기 어렵고, 팔자니 매도 직후 주가가 오를까 걱정하는 상황이다. 이 PB는..
2026.10.08
이상우 기자
보험사 '58조 족쇄' 된 해약준비금…"배당·건전성 규제 쪼개야"
일부 상장 보험사가 대규모 순이익을 거두고도 주주환원을 멈췄다. 배당 재원을 장부에 묶어둔 해약환급금준비금 탓이다. 이에 준비금 적립 기준 완화 요구가 빗발치고 있지만, 부작용을 막기 위해 복잡하게 얽힌 규제를 기능별로 분리하는 해법이 현실적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국내..
2026.10.08
손일영 기자
사회공헌 확대 주문받은 증권사…환원 방식·재원 놓고 커진 고민
금융당국이 증권사에 사회공헌 확대를 주문하면서 지원 방식과 재원을 둘러싼 업계의 고민이 커지고 있다. 상반기 증시 호황으로 늘어난 이익에 걸맞게 사회적 기여를 늘리라는 요구지만, 은행권의 이자 환급 방식을 그대로 적용하기는 어렵다는 설명이다. 저소득층 지원과 투자자 교육 등이 대안으로 거론되지만, 지원..
2026.10.08
이상우 기자
4대 금융 CEO 47명 임기 만료...'회장이 고르면 안돼' 금감원 어깃장 변수
연말 4대 금융지주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47명의 임기가 한꺼번에 끝난다. 특히 4대 시중은행 은행장 임기가 모두 만료된다는 점이 초미의 관심사다. 임기 만료 대상의 80% 이상이 1960년대생이고 절반 이상은 이미 한 차례 이상 연임한 만큼 상당 폭의 세대교체가 이뤄질에도 관심이 쏠린다. 올해 인사의 핵심 변수로는..
2026.10.08
강지수 기자, 임지수 기자
내년 대형로펌 리더십 갈림길…태평양 2파전, 광장·세종 3연임?
국내 주요 대형 로펌들이 잇따라 대표 임기 만료를 앞두면서 내년 로펌업계의 리더십 재편 논의가 본격화하고 있다. 태평양은 차기 대표 선출 절차에 돌입한 가운데 송무 출신 인사들의 경쟁 구도가 형성되고 있다. 아직 시간은 남았지만 광장과 세종에서는 현 대표의 세 번째 임기 가능성도 거론된다. 인공지능(AI)..
2026.10.08
이상은 기자
금리는 발작, 증시는 평온? AI가 불러온 '대혼돈의 자본시장'
"미국 장기물 국채 금리와 나스닥지수가 동시에 신고가를 갔다. 채권과 주식 사이 전통적 상관 관계가 무너졌다. 처음 보는 시장이다." (한 증권사 트레이더)"8월말에서 9월초 사이 채권을 매수했던 하우스들이 추석 연휴 직후 눈물의 손절매를 쏟아냈다. 대부분 북(book)을 닫고 인사만 기다리고 있다. 보통 채권시장이..
2026.10.08
이재영 기자
정치권으로 간 한진그룹 현안…3개의 키워드는 'LCC·산은·경영권'
한진그룹의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통합은 사업 면에서 마무리 국면에 접어들었다. 하지만 통합 저비용항공사(LCC) 본사 위치와 산업은행 보유 지분 처리 등의 과제들이 남아있다. 그리고 이것들은 점차 정치권의 영향권으로 넘어가는 양상이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이번 국정감사에 최정호 대한항공 부사장과 서상훈..
2026.10.08
심현보 기자
정치 쟁점화 되는 KAI…한화의 인수는 용인될까
한화그룹은 한국항공우주(KAI)의 2대주주로 올라서 경영참여를 선언했고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결합심사까지 통과했다. 아직 최대주주인 수출입은행(26.4%)과의 지분 격차는 10%포인트(P) 이상이지만 수은 보유 지분이 매물로 출회할 가능성이 남아있다는 게 경영권 향방의 변수다.사실상 한화그룹은 국책은행을 상대로 사전..
2026.10.08
한지웅 기업투자부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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