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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잠이 옵니까"…'불가능한 목표' 주문받은 신한금융 사장단
"잠이 오면 안 되는 시기입니다. 저는 잠이 안 옵니다."이달 10일 열린 신한금융그룹 사장단 회의. 진옥동 회장은 회의 참석자들에게 위기의식을 거듭 강조했다. 농담처럼 던진 말일 수 있지만, 회의 분위기는 어느 때보다 엄숙했다고 전해진다. 앞서 진 회장은 각 계열사에 기존 연간 목표를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이른바..
2026.06.12
이상은 금융투자부 팀장
NH證, 각자대표 체제 전환…차기 CEO에 신재욱·배광수
NH투자증권이 차기 각자대표 체제의 대표이사 후보로 신재욱 부동산인프라사업부 대표와 배광수 WM사업부 대표를 추천했다.12일 NH투자증권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차기 각자대표 체제의 최종 대표이사 후보로 신재욱 부동산인프라사업부 대표와 배광수 WM사업부 대표를 추천했다고 밝혔다.회사는 향후 임시이사회 승인을..
2026.06.12
임지수 기자
한국타이어, 롯데렌탈 인수 물밑 검토…어피너티 가격 본 롯데 눈높이가 관건
한국앤컴퍼니그룹이 국내 렌터카업계 1위 롯데렌탈 인수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거래가 본격화할 경우 롯데그룹과 어피너티에쿼티파트너스가 논의했던 조건이 기준점이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11일 재계 및 투자은행(IB) 등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한국앤컴퍼니그룹은 롯데렌탈 인수를 위한 검토 작업을..
2026.06.12
한지웅 기자
SKT에 시총 역전당한 KT, AI 신사업도 주주환원 확대도 불투명
국내 통신 대장주였던 KT가 시가총액에서 SK텔레콤에 역전당했다. 올해 초만 해도 KT(13조원)가 SKT(11조원)를 앞섰지만 지난 8일 기준 SKT는 22조원으로 두 배 가까이 뛴 반면 KT는 11조원에 머물렀다. SKT가 앤트로픽 지분 가치 상승과 SK그룹 내 AI 전환(AX) 수혜 기대감으로 몸값을 키우는 동안, KT는 AI 신사업과 주주환원에서 모두..
2026.06.12
심현보 기자
환율 1500원대 뉴노멀…외국계PE 투자 셈법도 복잡해졌다
원·달러 환율 1500원대가 고착화하면서 외국계 사모펀드(PEF) 운용사들의 한국 투자 셈법도 복잡해지고 있다. 원화 약세로 국내 자산의 인수 가격이 낮아지는 효과는 있지만, 기존 포트폴리오를 매각해 달러 등으로 환산할 때는 내부수익률(IRR)이 낮아질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 환율 변동성이 커지면서 환헤지에 대한..
2026.06.12
서재원 기자
승강제에 국민성장펀드까지…대책 총집합에도 멀어지는 '코스닥 3000'
코스닥 시장을 향한 정책 드라이브에도 관망세가 이어지고 있다. 부실기업 상장폐지 확대는 다음달 본격 시행을 앞뒀고, 코스닥 승강제와 국민성장펀드 투자도 대기 중이다. 반면 지수는 관련 정책 발표 때마다 반짝 급등 후 반납을 반복하면서 오히려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9일 종가 기준 코스닥의 연간..
2026.06.12
이하은 기자
고환율에 쌓이는 기업 달러…증권사들 "외화예수금 잡아라"
최근 원·달러 환율이 1550원대까지 치솟으면서 기업들의 외화예수금 규모가 나날이 커지고 있다. 환율 변동성이 확대됨에 따라 기업들이 달러를 현금성 자산으로 비축하려는 경향이 강해지는 가운데, 이 자금을 유치하기 위한 증권사들의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다. 기존의 환매조건부채권(RP) 같은 파킹성 상품을 넘어,..
2026.06.12
임지수 기자
'또 테마주 상장하네'…IPO 업종 편중에 커지는 거래소의 딜레마
상반기 기업공개(IPO) 시장이 부진을 거듭한 가운데 이달 공모시장에 로봇·바이오·자율주행 등 기술기업들이 잇따라 상장에 나선다. 정부가 미래산업 육성 기조를 강조하는 상황에서 기술기업 중심의 상장 재개는 IPO 시장 반등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는 평가다. 다만 한국거래소 입장에선 고민도 커졌다는 분석이다...
2026.06.12
이상우 기자
NH證, '보직해임' 갈등에 CEO 인선 난맥...15일 이사회가 분수령
NH투자증권의 OCIO(외부위탁운용관리) 사업부 대표가 최근 회사의 전격적인 보직해임 조치에 반발하면서 내부 갈등이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해당 임원이 차기 최고경영자(CEO) 후보군 중 한 명으로 거론되어 온 만큼, 이번 사태가 단순한 인사 조치를 넘어 CEO 인선 난맥상으로 확대되는 양상이다. 오는 15일 예정된..
2026.06.12
임지수 기자, 최수빈 기자
메리츠, 홈플러스 DIP금융 1000억 지원 검토…"MBK·김병주 보증 전제"
메리츠금융그룹이 기업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에 1000억원 규모의 긴급운영자금(DIP금융) 지원을 검토하기로 했다. 다만 MBK파트너스 본사와 김병주 회장의 보증이 전제돼야 한다는 조건을 걸었다.11일 메리츠금융그룹은 홈플러스의 경영 정상화와 안정적인 영업 활동을 위해 1000억원 규모 DIP금융 지원을 검토하고..
2026.06.11
한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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