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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9000' 시대에도 웃지 못하는 토종 행동주의펀드
코스피가 연고점을 갈아치우며 '9000피' 시대가 열렸다. 증시 활황으로 국내 주식형 펀드 수익률은 개선되고 있지만 행동주의 펀드 업계의 표정은 마냥 밝지 않다. 시장 수급과 이슈가 '반도체'로 쏠리며 행동주의 전략의 상대적 매력이 옅어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올해 들어 코스피는 반도체 대형주를 중심으로 가파른..
2026.06.25
이지윤 기자
"삼전닉스만 사면 되는데?"…투자자 설득 못하니 손 놓는 코스닥 IR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고공행진하면서 코스닥 상장사 IR 담당자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코스닥 상장사들이 밸류에이션과 성장성 모두 대장주 대비 내세울 것이 없다는 무력감이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삼성전자는 연초 대비 180%, SK하이닉스는 319.97% 주가가 올랐다. 증권사 애널리스트는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2026.06.25
심현보 기자
마중물 부족해도 무르익은 삼성전자·SK하이닉스 호남 투자
정부 요청에 따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광주·전남 등 호남권을 중심으로 대규모 반도체 클러스터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 그간 국내 초대형 반도체 프로젝트 추진 과정을 감안하면 양사가 수백조원 투자를 약속하기엔 관련 준비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적지 않다. 업계에선 일단 정책적·상징적 성격의 잠재 투자..
2026.06.25
정낙영 기자
MSCI '신흥국' 잔류...내달 '무중단 원화 거래' 시험대
한국 증시가 올해도 MSCI 선진국지수 편입 문턱을 넘지 못했다. 외환시장 접근성 등이 발목을 잡으며 선진국 지수 관찰대상국에도 오르지 못했다. 내달부터 원화의 24시간 거래가 시작되는 가운데 이번 결과가 외환시장 개방 속도를 높이는 압박 요인으로 작동할 것이란 우려도 나온다.MSCI는 24일 새벽 2026년 연례 시장 분류..
2026.06.25
이하은 기자, 이재영 부장
미아점 내놓은 롯데백화점…유동성 확충에 자산매각 의존도 커지는 롯데쇼핑
롯데쇼핑이 롯데백화점 미아점을 시장에 내놓는 등 자산 매각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 작업에 다시 속도를 내고 있다. 백화점 사업 호조에도 불구하고 마트·슈퍼·이커머스 등 비주력 사업의 수익성 부진이 이어지고 있어 유동성 확충의 필요성이 상존하기 때문이다. 롯데쇼핑이 10년 넘게 자산유동화를 통해 재무 부담을..
2026.06.25
한설희 기자
HBM 경쟁 한창인데…SK하이닉스는 왜 지금 IB·PE 인재 영입에 나섰을까
HBM(고대역폭메모리)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SK하이닉스의 '현금 사용법'이 근본적으로 달라지고 있다. 회사가 성장전략 조직을 신설하고, 이곳의 핵심 동력이 될 투자은행(IB)·사모펀드(PE) 출신 전문가 채용에 본격적으로 나선 것은 반도체 전쟁이 기술 경쟁을 넘어 '자본의 속도전'으로 진입했음을 알리는 신호탄 같다...
2026.06.25
이도현 기업투자부장
SK하이닉스, 美 ADR로 45조 조달…7월 말 나스닥 상장
SK하이닉스가 45조원 규모 미국 주식예탁증서(ADR)를 발행한다. 24일 SK하이닉스는 주당 255만5000원에 제3자 배정 방식으로 신주 1779만주를 발행해 미국 나스닥 시장 ADR 상장을 추진한다고 공시했다. DR 1주당 보통주 전환비율은 0.1로 결정됐다. DR의 예상 발행가액은 주당 25만5500원으로 기재됐지만, 추후 해외 기관투자자..
2026.06.24
정낙영 기자
규제 완화로 금융권 AI 도입 잰걸음...아직은 '방향성' 없고 '책임'만
금융권 인공지능(AI) 자율규제 체계가 최근 마련되며 각 금융회사별 AI 도입 논의도 급물살을 타고 있다. 다만 금융회사의 경우 잘못된 판단이 고객 손실로 직결되며, 민원 및 제재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고민도 지속되고 있다.생산성 향상이라는 면에서 금융회사 역시 AI 도입을 미룰 수 없지만, 규제ㆍ감독 체제는 물론..
2026.06.24
이상우 기자
EQT, 교보생명 인수금융 만기 연장 가닥…대주단은 ICC 후속 중재 '주시'
EQT파트너스의 교보생명 투자 관련 인수금융이 이달 말 만기를 앞둔 가운데, 대주단이 만기 연장에 무게를 두고 구체적인 절차에 돌입한 것으로 파악됐다. 오는 8월로 예상된 국제상업회의소(ICC) 후속 중재 판정이 투자금 회수의 핵심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대주단 역시 시간을 두고 법적 공방 결과를..
2026.06.24
임지수 기자
삼정KPMG, 파트너 인사 단행…윤학섭 부회장 승진
삼정KPMG가 24일 경영위원회를 열고 2026년 정기 파트너 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세무자문부문을 이끌고 있는 윤학섭 대표가 부회장으로 승진했다.윤학섭 신임 부회장은 1991년 KPMG에 입사해 감사부문과 재무자문부문 본부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세무자문부문 대표를 맡고 있다. 삼정KPMG는 윤 부회장이 세무 서비스..
2026.06.24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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